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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인사)이야기/For 성공적 취업(이직)

매력적인 경력기술서 작성 Tip

by moindam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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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경력기술서 작성 Tip

매력적인 경력기술서 작성 Tip

경력직으로 지원하는 경우 경력기술서는 모두에게 고민입니다. 간단명료하면서도 본인이 부각되는 부분을 쓰고자 하는 목적은 모두 같지만 경력이 5년 미만인 주니어급 인원들에게도, 경력이 20년이 넘는 임원급 인원들에게도 모두 각자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과거 작성했던 "이력서 경력사항 작성 Tip"에 이어 경력기술서 작성 Tip을 통해 조금 더 경쟁력 있는 경력기술서 작성을 위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경력사항 작성 관련 글을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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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했던 모든것을 쓰려다 본인의 "수준(급)"을 낮추면 안 됩니다.

대체로 10년 미만의 경력사원의 경우 자주 나타나는 아쉬운 점은 바로 본인이 했던 업무들을 모두 나열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본인이 했던 일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부각하고 싶거나 경력기술서의 칸을 최대한 채우려는 욕심이 있는 마음이 있는 경우일 수 있지만 스스로 급을 낮추는 행위와 다름이 없습니다.

우선 신입사원 자기소개서와 달리 경력기술서를 검토하는 검토자가 HR에서 벗어나 동일 직무의 상위자인 경우가 많고, HR에서만 판단할지라도 각 직무에 해박한 인원이 검토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러한 구성은 내용을 다 파악하지 않더라도 지원자의 수준을 낮게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떠한 직무일지라도 상위의 역할 내지 기능을 담당하여 수행한 경우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하위 역할 내지 기능은 모두 했다고 판단가능한 영역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업무 내역을 나열한다는 것을 의미는 해당 구분이 안되거나 쓸 내용이 없어서 썼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기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 HR직무를 바탕으로 비교 : 여러분은 어떠한 예시가 더 수준이 높아 보이시나요? ]

예시1 : 모든 수행 업무를 나열하는 방식 예시2 : 상위 업무 카테고리 중심 작성 방식
1. OO기업 OOO팀 (OO년 O월 ~ OO년 O월)
    - 임직원 급여 지급 업무 수행
    - OT관리 및 임금 협상을 위한 임금 Data관리
    - 연차, 휴/복직 관리(연차촉진 진행)
    - 4대보험 취득/상실 신고 및 정산 진행
    - 연말정산 진행 및 신고
    - 원천세 신고(월별) 
1. OO기업 OOO팀 (OO년 O월 ~ OO년 O월)
   (1) 기업 개요 : OOOO명/ 노동조합 여부 / 업종형태
   (2) 주요 역할/업무
         - Payroll
         - C&B
         ※ 조직원 구성 및 아웃소싱 운영 현황 : 
   (3) 주요 프로젝트
 

2.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일기 형식을 벗어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력기술서의 90%는 단순히 시간의 역순으로 최근 것이 앞에 오게 하여 본인이 몸담은 기업과 해당 기업에서 수행한 직무 순서대로 작성하여 작성한 내용입니다. 해당 구성이 옳지 않다는 것은 아니라 그 내용이 대체로 본인의 일기를 쓰는 것 마냥 내가 걸어온 길을 작성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경험한 기업이 최고 수준의 기업이고 지원하는 기업이 그 하위 수준의 기업이라면 그러한 경험만으로도 매력적인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는 단순히 본인이 수행한 내역의 내열이 아닌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라 본인이 성장했고, 조직에 따라 어떠한 역할을 맡았는지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마케팅, 영업, 사업개발 부문 등 무엇인가 본인이 추진한 구체적인 상품 및 거래 내역을 중심으로 기재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의 유의점은 과다한 의욕으로 본인이 주도한 내역이 아닌 서브로 조금 발을 걸친 정도의 내역을 섣불리 적었다가 면접에서 난감한 상황에 놓여 허언증이 있는 지원자로 보이거나 경력에 비해 과도하게 상위난이도의 내역을 기재하여 서류에서 탈락하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명확히 본인이 중심이 되어 자신 있게 내세울만한 내용을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을 했다."에서 벗어나 결과가 담겨야 합니다.

해당 항목은 꼭 한번 모든 경력자 분들이 고민해봐야 할 내용입니다. 이는 경력기술서뿐 아니라 성과 내역을 작성하는 모든 곳에 우리는 "~ 수행" / "~ 기획 및 개선" 등 본인이 무엇을 했다는 내용을 쉽게 작성하고 뿌듯해합니다. 그러한 활동의 결과가 어떠한 이익을 가져왔는지, 내외부 고객들 혹은 직원들에게 어떠한 피드백을 받고 실제 어떠한 점들이 문제가 있었는지 이러한 내용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직원들은 성공뿐 아니라 실패도 없이 본인이 무엇을 한 것만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걸음 나아가는 지원자는 본인이 수행한 업무들이 어떠한 효과성과 문제가 있었는지 명확히 파악하여 성공한 부분과 실패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혹시 본인이 작성한 경력기술서가 있으시다면 스스로 살펴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을 했다."라는 내용 외에 그 결과 어떠한 상태가 되었는지 그에 대한 본인의 후속 대처는 무엇이었는지가 있는지 말입니다. 이거 하나가 당신의 경력기술서의 퀄리티를 상당히 높인다는 것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론 : 본인만의 "Insight"가 느껴지는 경력기술서를 쌓길 바랍니다.

어쩌면 제가 오늘 작성한 내용들은 경력기술서를 여러 번 작성해 본 분들에게 더 많은 공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력기술서는 흔히 최소 6개월 단위로 쌓아온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시간에 지남에 따라 과거의 내역에 추가하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처음부터 다시 써가면서 성장하는 관점이 담겨야 합니다. 경력기술서를 통해 본인이 기업을 바라보고, 해당 직무를 바라보는 관점을 통해 나름의 Insight가 명확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내용이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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