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R(인사)이야기/For 성공적 취업(이직)

취준생(취업준비생)이 준비해야 하는 것

by moindam 2023. 12. 27.
반응형

높은곳을-향해-가는-직장인
취준생(취업준비생)이 준비해야 하는 것

취준생(취업준비생)이 준비해야 하는 것

가끔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냥 취업이 안 돼서 취업이 될 때까지 경제적 필요에 의해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것이 취업준비생이라면 차라리 이해가 되지만, 가끔 자격증이나 토익, 오픽 등의 공부가 취업준비라고 칭하는 취업준비생들을 보면 다소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희망 직무를 설정하고, 좀 더 전문화된 자격증에 도전하여 목표를 구체화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취업가능한 분야의 폭도 좁히고 있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취업준비생분들은 오늘 하루 무엇을 준비하셨나요? 혹시 기업 정보 수집과 자소서 작성을 하셨다면 이 또한 취업준비가 아닌 원서접수를 진행하신 것입니다. 다소 냉정한 말에 상처가 될 수 있겠지만 현실을 직시하여 더 밝은 미래를 찾고자 오늘 저는 진짜 취업준비를 위해 해야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학입시는 과거의 나를, 취업은 미래의 나를 주목합니다.

결국 취업준비는 각자의 누적된 과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획일화된 채용이 없는 만큼 취업준비도 유연해야 합니다. 대학입시와 회사취업은 다릅니다. 우수한 인재를 일정 기준에 의해 입학시켜 교육하고자 하는 학교는 입학 이후보다 입학 이전의 당신에 주목합니다. 반대로 회사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인재를 원하는 조직은 입사 이전의 당신보다 입사 이후의 당신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이것이 바로 교육기관과 사회의 차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정해 놓은 것 마냥 영어점수, 대외활동 등 취업과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동일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상당수의 취업준비생들이 대학입시와 취업을 같은 방법으로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 같은 모습일 때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 "취업 스펙"과 관련한 포스팅을 꼭 읽어보세요! ]

 

"취업 스펙" 얼마나 필요할까?

"취업 스펙" 얼마나 필요할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취준생들은 본인의 나이, 학력, 학점, 영어점수 등을 나열하고 본인의 스펙으로 취업이 가능한가를 질문하고 또 누군가 합격을 했다고 하면

importantday.tistory.com

 

취업 자체가 아닌 취업 이후를 위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취업준비는 취업을 위한 준비가 아닌 취업 이후의 상황에 대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본인이 조직 안에 들어가 어떠한 가치를 창출하고 동료들과 시너지 효과를 어떠한 방식으로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상상이 이어지면서 이러한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지식과 간접경험을 중심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회사 및 직무와 관련한 내용이 쌓이면 그 불안감이 줄어들고 매력적인 존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상상은 진지하고 다양할수록 좋습니다. 본인이 고려하고 있는 직무의 후보군을 선택하고 회사의 규모도 다양하게 설정해 보세요. 해당 과정에서 영화나 드라마, 소설이 도움이 된다면 이 또한 좋습니다. 업무적으로 미숙한 상황, 사람들과의 갈등 상황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본인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를 상상하면서 본인의 강점을 확인하고, 보완점을 찾아 어떠한 지식이 필요하며 어떠한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지 니즈를 구체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구체화된 니즈를 기반으로 필요한 자료와 사람들을 찾아 원하는 사항을 얻기 위한 실행이 이뤄져야 합니다.

 

사회인, 경제인으로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과정이지만 취업이란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혹은 담당자로서 조직 내 역할이 부여되는 것이기에 현재 국내외 정치적, 사회적 이슈, 경제상황 등 하루하루의 뉴스를 확인하며 흐름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취업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은 결국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주체이기에 이러한 기본적인 사회적, 경제적 인식은 관리나 마케팅 부문뿐 아니라 전 부문에 있어 면접 때나 일할 때 본인의 주장을 풍성하게 해 주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며, 허황되지 않고 실질적인 생각이라는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를 선택할 때 해당 산업분야와 기업, 직무에 대한 비전을 확인하고 후회 없는 결정을 하는 데 있어 결정적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맺음말 : 인정과 생각의 변화는 성장을 이룹니다.

취업준비는 이미 결정된 본인의 20년 이상의 삶을 기반으로 경쟁하는 과정입니다. 원하는 대학의 진학을 실패한 상황에서 학점 0.5점이 높다 하여, 더 나은 곳의 석사를 진학했다 하여 본인의 상위 경쟁자들보다 나아진다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때까지의 지난 20년 가까이를 부정하기보다는 인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과거에 대한 깔끔한 인정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십시오, 그래야만 토익이나 오픽 만점을 위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취업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가고자 하는 회사와 직무가 어려울 뿐입니다. 서류통과는 "운"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역전의 기회는 아마도 "면접"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 10년을 나아가야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취준생이 있다면 오늘부터 꼭 미래를 위한 진짜 취업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점수화되는 시험이 없기에 스스로 당장은 성장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달리 보일 것이며 성공 확률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

 

자기소개서(이력서)에 대한 고민은 그만!

자기소개서(이력서)에 대한 고민은 그만! 신입사원 지원자일수록 자기소개서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관련 강의나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상품화하는 경우

importantday.tistory.com

 

취업 성공을 앞당기는 비법 : 딱 3가지만 고민해 보기

취업 성공을 앞당기는 비법 : 딱 3가지만 고민해 보기 취업준비생들의 관점을 바꾸기 위한 글들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간절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블로

importantday.tistory.com

 

"취업카페"에 의존하는 취업준비생(취준생)의 한계

"취업카페"에 의존하는 취업준비생(취준생)의 한계 취업준비생들 대부분 채용포털사이트와 취업카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소통을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그 규모도 커지고, 종류도 다양해

importantday.tistory.com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요?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요? 취업준비를 어느 정도 진행해 본 졸업생들보다 주로 이제 막 취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을 갖는 대학생들이 취업 박람회나 설명회, 견학 등을 오면 주로

importantday.tistory.com

반응형